소노 손창환 감독의 최근 조언과 지시는 주로 외국인 선수 나이트의 감정적 행동에 대한 훈계와 프로 의식 강조, 그리고 최승욱 선수에 대한 코트상 지시로 나타납니다.
나이트가 경기 후 구조물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한 사건 직후, 손창환 감독은 라커룸에서 "목이 쉴 정도로 쓴소리"를 하며 "여기 네 팀 아니라고" 지적했습니다. 감독은 나이트의 억울함을 이해하면서도 "이후에 그런 행동은 안 된다"고 타일렀고, 고양 도착 후 재면담에서 "욕하고 시설물 발로 차는 선수가 있으면 자식 데리고 농구장 가고 싶겠어? 지더라도 팬들에겐 웃으며 악수해야 프로다. 팬들에게 사과해라"라고 조언했습니다.
이 조언에 나이트는 소셜미디어로 소노 팬, KBL 관계자, 팀원에게 사과하며 실천으로 옮겼고, 다음 경기(25일 울산전)에서 15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해 4연패 탈출에 기여했습니다. 손 감독은 이에 "이렇게만 해주길 바란다. 이 정도 유지하면 무난할 것"이라며 만족감을 보였습니다.
또한 2025년 12월 29일 SK전에서 2쿼터 중 최승욱에게 코트상 조언을 전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나, 구체적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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